음성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소프트(대표 김동진)가 딥러닝 기반의 Speech Enhancement 기능과 정면 음성 강조 기능을 가진 저전력 보청기용 SoC 개발에 나선다.
27일 브레인소프트는 엠텍비젼, 한림대학교, 가나안보청기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설계·제조)-시스템반도체상용화설계' 산업기술혁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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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레인소프트 |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소프트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엠텍비젼, 한림대학교, 가나안보청기와 기존 보청기의 단점을 극복할 차세대 보청기용 SoC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연구개발기간은 33개월이며 22.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연구개발비로 지원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WHO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세계 약 4.6억명이 청력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노령화 추세에 따라 국내외 보청기 시장 규모는 연평균 8.1%의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 업체가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술 확보 및 국내 보청기 제조사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그 해결책으로 정면음(바라보는 방향의 음성)을 강조하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특허로 등록된 자체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브레인소프트는 사람 청각 시스템의 동작 원리를 기반으로 음성처리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음질을 높이기 위해 무선이어폰 형태와 귀걸이 형태의 보청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고도난청자를 위해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해 자막을 제공하는 안경형 보청기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난청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청기를 개발하겠다. 이를 통해 보청기 국산화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설 것"이라며 "이미 국내 보청기 대리점들로부터 구매의향서까지 받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소프트는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27일 브레인소프트는 엠텍비젼, 한림대학교, 가나안보청기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설계·제조)-시스템반도체상용화설계' 산업기술혁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WHO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세계 약 4.6억명이 청력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노령화 추세에 따라 국내외 보청기 시장 규모는 연평균 8.1%의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 업체가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술 확보 및 국내 보청기 제조사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그 해결책으로 정면음(바라보는 방향의 음성)을 강조하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특허로 등록된 자체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브레인소프트는 사람 청각 시스템의 동작 원리를 기반으로 음성처리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음질을 높이기 위해 무선이어폰 형태와 귀걸이 형태의 보청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고도난청자를 위해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해 자막을 제공하는 안경형 보청기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브레인소프트는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